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 - 다들 집에 구루마 하나씩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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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용품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 - 다들 집에 구루마 하나씩은 있잖아요

by 듣고 보고 먹은 기록 202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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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하게 짐을 나를 때는 양팔과 양다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그렇게 많은 짐을 들고 다니는 편은 아니어서 딱히 이동형 카트(누구는 L카 라고도 부르고, 누구는 구르마 라고도 부르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디오 시스템을 여자친구네 집에서 들으면 어떤 소리를 들려 줄까 궁금해서 스피커와 앰프, DAC, 네트워크 스트리머 및 케이블까지 옮기려고 하니 참 막막하더군요. 이미 한 번 가지고 갔다가 케이블을 하나 안 가지고 가면서 소리를 한쪽 스피커로만 들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꼼꼼하게 챙겨야겠다 싶어서 짐을 싸다 보니 아예 한 번에 옮겨서 차에 싣고 여자친구네 집에 도착해서도 차에서 한 번에 내려서 옮기는 게 필요하겠다 싶어 핸드 카트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동일한 제품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긴 했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네이버 마켓에서 구입을 해 봤습니다.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가 어떤 제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제품 포장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는 기본으로 종이 상자에 포장이 되어 있고 그 안에 비닐로 포장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알리에서 직구하는 제품과는 다르게 제품 상자에 한글로 회사 이름과 제품명이 표기가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한글 설명서 한 장과 물건 고정용 고무줄이 있습니다.

사용방법 1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는 비록 한 장짜리이긴 하지만 한글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핸드 카트 하나 조작하는데 한글 설명서까지 있어야 하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제품이 네 바퀴는 물론이고 손잡이, 받침대 등이 모두 접이형인 데다가 뉘여서 사용할 수도 있고,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는 방식이어서 가급적 한글 설명서는 한 번 정도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어? 이런 것도 됐네?' 하고 후회할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설명서를 보면서 할 것은 네 바퀴 중 두 개를 펼치는 작업입니다. 제품 아래쪽에 있는 비행기를 이륙이라도 시킬 것 같이 생긴 손잡이를 젖히면 바퀴 중 2개가 90도로 세워지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사용방법 2

반대쪽 바퀴를 펼 때는 위의 사진처럼 푸쉬 손잡이를 굳이 쥐지 않아도 됩니다. 바퀴와 연결되어 있는 카트 자체의 긴 기둥 손잡이를 잡고 세우면 바퀴가 자동으로 펴집니다. 네 바퀴를 모두 사용하는 L카 모양의 카트로 사용할 경우는 이렇게 하면 끝입니다. 

사용방법 3

바퀴를 4개 모두 펼친 후에 L카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제품이 흘러내리지 않게 긴 손잡이 반대쪽의 회색 거치대를 세워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 거치대는 세워서 사용할 때는 제품의 무게를 감당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상당히 튼튼합니다.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는 L카로 사용했을 때 최대 137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137kg을 버틸 수 있는지는 테스트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유튜브 '테크몽' 채널에서 알리 직구품에 대한 테스트를 하는 영상을 보면 무게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했습니다. 저도 부피가 크면서 무게도 꽤 나가는 스피커 시스템을 옮겼지만 너무 손쉽게 움직여서 만족스럽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손잡이의 높이가 낮은데 기둥의 중간 부분에 있는 푸쉬 손잡이를 잡으면 위로 잡아 뽑을 수가 있습니다.

사용방법 4

핸들의 높이는 110cm, 120cm, 130cm 로 키에 따라서 맞춰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가 다소 작은 여성분의 경우에도 가장 낮은 높이로 맞춰서 사용하면 어깨를 들어 올릴 필요가 없을 거고, 키가 다소 큰 남성분의 경우에도 핸들을 최대한 잡아 뽑으면 허리를 구부리는 일 없이 물건을 나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5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의 장점은 뉘여서 L카로 사용할 수도 있고, 세워서 세로형 핸드카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핸들 기둥 아래쪽에 있는 푸쉬 손잡이를 잡으면 핸들 기둥을 90도에서 180도로 젖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L카로 쓸 때 물건을 고정시키는 회색 거치대가 핸드카트일 때는 물건의 무게를 온전히 감당하는 적재판으로 사용이 됩니다. 기본으로 철재로 되어 있어서 부러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4바퀴 수레형 L카일 때는 137kg까지 적재가 가능하지만 2바퀴 세로형 핸드카트일 때는 70kg까지만 적재가 가능합니다. 세로형일 때 70kg 이상의 물건을 옮길 일이 뭐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그 이상이면 사실 혼자 물건 나를 순 없고 용달 불러야죠. 괜히 혼자 하려다 허리 나갑니다.

사용방법 6

세로형 핸드카트일 때는 적재함에 온전히 무게를 실으면 안 되고 플라스틱과 철재 프레임 쪽으로 물건의 하중이 실리도록 비스듬하게 해줘야 합니다. 괜히 꼿꼿이 세웠다가는 적재함이 부러지거나 못쓰게 될 수 있습니다. 세로형 핸드카트는 사용하는 데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하니 가급적이면 네 바퀴를 사용하는 수레형 L카 모드를 주로 사용하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총평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는 비교적 저렴한 7만원의 가격으로 최대 137kg의 하중을 견디는 이동식 수레형 L카로 사용할 수도 있고, 최대 70kg을 견디는 세로형 핸드카트로 사용할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네 바퀴와 핸들 손잡이를 접어서 폭 11cm의 틈새 공간에 집어 넣어 보관할 수도 있는 공간활용도도 높은 제품입니다. 물론 고정형 L카에 비해 적재량이나 적재 무게가 적은 것은 분명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130kg의 물건을 싣고 옮길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대부분은 아래 사진처럼 작은 상자 여러 개를 묶어서 옮기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에 적재 무게 137kg는 절대 적은 무게가 아닙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물건을 옮기거나 당근을 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제품으로 로티홈시스 트랜스폼 핸드카트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집집마다 하나씩 둬 보세요. 허리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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